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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N잡] 쿠팡 김해1센터(신선센터)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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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2021) 째귤쭝들이 벌려놓은 사태로 컴퓨터 관련 부품 가격이 미쳐 날뛰던 시기에 사용중인 PC들 업그레이드 하느라 무리수(할부 막지름.. --)를 뒀더니 그 여파가 드디어 밀려오기 시작했다.. --

 

그게 아니었어도.. 마침 경제적으로도 힘들어지는 시기(인플레이션과 미국의 긴축정책으로 인한 강달러에 휘청이는 환율 .. --)..

저질러 놓은 일이 아니었어도 만년 제자리 수준의 급여로는 강아지와 함께 입에 풀칠하기가 점점 버거워졌던터라..

본업과 본직장에 영향을 최소화 하면서 할만한 일이 뭐가 있을까 검색을 하다가 비교적 근무 일정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쿠팡 물류센터 일용직을 알아보게 된다..(후기들 검색해서 읽어 보는 내내 내적 갈등이 격렬했던.. ㅎㄷㄷ~)

 

거주 여건에 맞춰서 접근성이 괜찮은 곳들을 알아보게 되었고, 센터별 지원 방식과 절차를 숙지하던중.. 유일하게 인근 지역에서 근무당일 하루전 문자로만 제한적 채용을 진행하지 않고 쿠펀치 앱으로 스케줄 등록하고 이후 절차를 비교적 오픈형으로 진행하는 김해1센터.. 냉장과 냉동의 겨울왕국 신선센터.. 추위를 잘 타는 나에게 있어선 기피 1순위였던 그곳을 선택하게 되고..

솔직히 여기저기 문자로 찔러보기 시도를 안해본건 아니었지만.. 근무 가능한 날 바로 전날 문자 보내고 기다리고 이럴 여건은 아니었기에 이미 설치해둔 쿠펀치 앱에서 김해1센터에 집중적으로 스케줄 등록을 시작하는데..

기억하기로 7월 중순쯤부터 본업 스케줄이 없는 날 꾸준히 스케줄을 쿠펀치 앱에서 등록했는데.. 반려.. 반려.. 반려..

아마 신입 교육 일정 때문이지 않았을까 싶은데.. 015B의 "처음만 힘들지"라는 곡이 머릿속을 멤도는 기간이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흘러 8월 중후반쯤.. 등록한 스케줄에 대한 응답을 요구하는 문자를 받게되고, 그렇게 절차가 진행이 되서 N잡 첫출근을 쿠팡 물류센터로 나서게 되었다..(지금까지 직장생활 하면서 본직장 업무 외에 다른 일을 할 생각자체를 가진 적이 없었기에 뭔가 좀 묘했다.. 보통 근무 스케줄이 없는 날은 집에서 이것저것 업무 내지는 관심사에 맞는 학습을 주로 했었기에.. 한마디로 출근하지 않는 날은 히키코모리에 가까웠다.. -0-)

 

쿠팡 첫출근... 셔틀버스 무난하게 탑승 했는데.. 근무지에 도착해서 내리는 순간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방황 시작..

정리하자면 출근시 절차는 다음과 같다..

1. 신분증(주민등록증) 보안 요원에게 보여주고.. 보안초소에 비치된 통에서 녹색 출입증 획득..

2. 사람들 몰려가는 샛길을 따라 후문으로 돌아가서 후문 보안초소에 소지하고 있던 녹색 출입증 반납 하고 진입..

3. 후문들어가서 좌측에 보이는 건물의 "인도 인접장" 출입문으로 들어가서 쿠펀치 앱의 QR 체크인 화면 띄워서(미리 띄워두는게 편함) 센서에 인식하고 일일사원증 수령

4. 신입의 경우는 안에 비치된 의자에 착석 해서 노란 바탕에 녹색이 곁들여진 조끼 착용후 안내에 따라 나눠주는 계약서 작성하고 쿠펀치앱의 체크인 절차를 완료한 후에 사원증에 적힌 번호와 일치하는 보관함에 휴대폰 감금절차 이행후 안전화로 갈아 신고 신고온 신발은 건너편 건물에 보이는 신발장으로..(이후 장소를 이동하여 1시간 가량 안전교육 및 성희롱 예방교육 진행)

 

첫날이라 그런지.. 후기에서 많이 보았던 공정쪽(HUB, OB, IB)으로 투입이 되지 않았고, 몇층인지 가늠이 되지 않는 꼭대기(?.. 물류센터 건물 특성상.. 사람이 올라가는 계단층 개념과 실제층 사이의 괴리감이.. 좀 언발란스한듯 싶은..)층으로 끌려가서 프래시백(로켓프래시의 그거 맞다.. --)만 밥먹기 전까지 신나게 만들었다.. 참고로 나는 심야조였고.. 교육시간 제외하고.. 대략 22시부터 새벽 2시반쯤까지 였던거 같다..(그날 식사시간 포함한 휴식시간이 3시반쯤까지였던 걸로 기억을 해서.. --) 여타 후기에서는 이걸 꿀이라고 읽었던거 같은데.. 그냥.. 시간 안간다.. 나름 시간 개념을 잊어보려 열심히 하기는 했는데.. 시간과 정신의 방에 갖힌 듯한 기분이 들었다.. 심지어는 시계도 차고 있지 않아서 미칠 것만 같은 정신적인 갑갑함이 밀려들었다.. --

 

그렇게 밥시간겸 휴식시간까지 보내고 심야조 후반부 근무 시작.. 스케줄 확정을 OB로 받았기에 OB 공정중 하나인 집품에 대한 교육을 간략하게 듣고 작업시작.. 첫날이라 대중없이 그냥 긴팔 남방 하나 들고가서 걸쳤는데.. 정말 추웠다..(쿠팡.. 김해1센터 홈피의 일용직FAQ에서는 안전화와 더불어 방한복도 준다면서요.. 차마 챙겨주지 않는 마당에 또 달라고 그러기도 쫄려서.. 혹한의 추위에 벌벌 떨면서 작업을 진행했다.. ㅜㅜ)

 

집품요약:

1. 카트와 토트(물건 담는 박스) 준비

2. PDA로 토트 바코드 스캔

3. PDA가 안내하는 곳으로 이동하여 물건을 찾을 구역 바코드 스캔

4. PDA에서 지정한 품목 찾아서 상품 바코드 스캔후 토트에 담기

5. 토트 양쪽 손잡이 위쪽의 걸쇠를 안쪽으로 걸쳤을때 들리지 않을 정도로 조절하면서 3~4 과정 반복하며 토트 채우기

6. 토트가 차면 PDA 화면 아래쪽 메뉴의 토트풀 누르고 컨베이어에 완료한 토트 태워서 보내기

7. 1~6 과정 반복 하면서 작업 진행

(주의 사항) 한 토트에 우유 같이 무게 나가는 상품은 욕심내서 채우지 말고 토트풀 눌러서 마감하고 새로운 토트에 작업할것. 리배치 가보면 욕먹을 짓인줄 느끼게 된다.. ㅋㅋㅋ

 

이렇게.. 첫날 근무.. 무사히 마치고 귀가했음..

 

이후.. OB의 꽃.. 리배치 경험.. 긴말 필요 없다.. 시간 겁나 잘간다..

운동도 된다.. 활동량이 부족해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이라면 적극적으로 권할만 하다..

 

리배치 요약:

1. 컨베이어를 타고 오는 토트가 앞 챔버에서 분류되어 물결치듯 흘러온다.. 싱글, 리빈 지정, 대기.. 다음 챔버로 흘러 보낼거..(더러는 PDA 찍어보면 토트풀이라고 해서 다시 체크 해야되는 토트도 흘러온다.. 현장에서 교육을 들으면 어떤건지 알 수 있게됨..) 분류 된대로 열심히 받아낼것..

2. 싱글로 갈 것이거나 리빈으로 배치 들어가거나 다음 챔버로 흘러 보내는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부지런하게 바로바로 카트에 실거나 다음 챔버로 흘러 보내면 되니까.. --

3. 핵심은 대기 토트들.. 대기가 풀려서 리빈 배치가 되야 작업중인 챔버의 리빈으로 보내야할지, 싱글 카트에 실어야 할지.. 다음 챔버로 다시 흘러 보내서 그쪽 챔버의 리빈을 채워줄지.. 대기가 풀릴때까지 PDA를 찍어봐야 알 수 있다.. 그때까지는 계속 쌓아둬야한다..

4. 1~3에서 말한 것들은 체험해 보지 않으면 감이 잡히지 않을 것이다.. 현장에서 겪어봐야 그 맛을 느낄 수 있다.. 살아 있다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적극 추천한다.. 거짓말 안하고 작업에 집중하다 보면 시간 겁나 잘간다..

(주의사항) 잘못된 자세를 반복하다 보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스쿼트 자세를 몸에 익숙하게 단련하자..

 

 

그리고.. OB공정 TO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후기를 떠올리며 OB쪽으로만 스케줄 신청해서 몇일 더 나가던중..(본업 스케줄상 나에게 맞는 시간대는 오로지 심야조 뿐이었다.. 출퇴근 셔틀 사정도 그러했고.. -0-)

HUB 가능 하냐는 문자에 선듯 HUB가능 답신을 하고 HUB 공정 첫경험..

 

HUB공정 중 딜리버리를 하게됐는데.. 뭔가.. 정신없이 움직인다는 점이 시간도 잘가는거 같고 적성에 맞았다..

거짓말 안하고 신나게 소터 근무자가 분류해서 채워 놓은 롤테이너를 미친듯이 옮기다 보니 눈 깜짝할새 밥시간이었다..

여러 후기들 보면.. HUB 다시는 안하니 어쩌니 이런말 많은데.. 다른 사람들 할맘 안들게 해놓고 자기들이 TO 독차지 하려는거 아닌가 싶었던.. 뭐.. 땀도 나고 힘이 들어가는건 물류 현장 업무상 어느 공정이나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은데.. 남자들이 여자들 주로하는 쪽 일이 힘이 덜 든다거나 쉬워 보인다는 이유로 시샘하는 듯한 그런 글도 많이 봤지만.. 솔직히 거기는 거기대로 스트레스가 없지는 않으리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뭔가 눈치 보는거 보다는 그냥 몸으로 떼우는게 적성인지라.. -- ㅋㅋㅋㅋㅋㅋ

밥 먹고 나서는 테트리스(파레트에 배송품 적재) 및 래핑을 해보래서 조심스레 하는 중이었는데.. 뭔가 성에 차지 않았는지 챔버 안의 소터쪽으로 끌고 가서 롤테이너 적재하라고 바꾸더라.. -0- 파레트 적재나 래핑 하는 모양새가 시원찮았던 모양이다..

 

HUB 딜리버리 요약:

별거 없다.. --

챔버 안의 소터쪽에 빈 롤테이너 갖다주면서 적재된 롤테이너의 배송품들 송장 지역 확인하고 지정된 지역의 장소에 열심히 날라주기만 하면 된다.. 에너자이저가 되서 부지런하게 움직이면 아무도 터치 하지 않는다..(다만, 안전에는 유의할것.. 뭐 하나라도 더 빠르게 옮기려고 서두는게 불안해 보였는지 주의 받음.. ㅋㅋㅋㅋ)

 

 

스케줄 스펙트럼이 넓어진 관계로 HUB와 OB를 번갈아서 스케줄 신청을 하게 되었다.. 또.. 그러던 중..

OB공정 스케줄 들어갔던 날인데..식사겸휴식시간이 지난후 따로 불러 세워 놓더니.. IB에 가라고.. 그렇다.. OB에서 IB로 팔려갔다.. ㅋㅋ

 

IB 첫경험은 냉동쪽 진열이었다.. PDA 받아들고.. 방한복 입으라는 말을 듣고 방한복이 어디 있는지를 못찾아서 어리버리 있었는데.. 알고보니 뽀송뽀송하게 잘 세탁되서 어디 옷걸이에 정돈되 있는건 아니었고, 롤테이너에 막 쌓여 있는거 아무거나 주워다 입었다..(그 와중에 그나마 위생적으로 보이는거 찾기는 했지만.. 의미는 없었던듯 싶은.. -0-)

 

추운데 들어간다고 핫팩도 챙기라고 그러고 친절하셨지만.. 이것저것 챙겨 넣고 그러면 일하는데 거슬릴거 같아서 그냥 진열할 물품 상자 들 쌓인 카트 끌고 들어가서 교육 받고 작업 시작..

사실 신삥으로 첫출근한 날 남방하나 들고와서 걸치고 있다가 OB공정의 집품 작업을 하던중 올라프 될뻔한 이후로 두께감 있는 추리닝 상의에 투터운 조끼 겹쳐 입어서.. 방한복까지 걸치니 냉동창고라고 그렇게 춥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물론 머리엔 함께 들고 다니던 비니 착용.. --v

 

냉동 구역 진열 요약:

1. 상품 박스 겉에 동일 상품 박스 갯수 적힌 포스트잇 확인하고 박스 수량 체크

2. 해당 박스에 붙어 있는 물류센터 고유 바코드(교육할때 알려줌..) PDA 스캔하고 상품 갯수 체크

3. 상품 바코드 스캔

4. 진열대 칸 고르고 해당칸 바코드 스캔

    한칸당 다른 종류 상품 2가지까지만.. PDA 좌측 메뉴에 수량 체크 항목 작업중에 왔다갔다 할 수 있는데, 박스 상품이든 진열대 칸에 등록된 상품이든 언제든지 체크 하면서 작업중인 항목과 왔다갔다 가능하니 실수를 줄이려면 진열대 칸 고를때도 수시로 체크하는게 좋을것이다..

5. 물건을 채우고자 고른 칸이 아예 빈칸이면 그냥 적당량 채우면 될 것이고, 다른 물품이 한가지 채워져 있다면 가능한한 어떤 상품이든 꺼내기 편하도록 양쪽으로 가지런하게(여의치 안다면 선입선출이라도  될 수 있도록..) 채워져 있는 상품을 진열대 한쪽으로 정렬해서 잡아 주고, 채워 넣을 상품을 다른쪽으로 가지런하게 적당량 채워 넣은후 PDA에 채워넣은 수량을 입력하고 진열 완료던가.. -- 암튼 토트 완료 이런거 말고 해당 상품 일부수량 완료하는거 눌러주면 됨.. -0-

6. 3~5 반복 하면 해당상품에 해당하는 박스 수량 진열이 끝날것이다... 그러면 토트 완료던가.. 누르고 토트 비었다고 최종 등록하면 한가지 상품에 대한 진열이 끝난다.. (정확한건 PDA 화면 다시보면 알 수 있을거 같긴 하다.. -0- ㅋㅋ)

7. 1~6 무한 반복..

(주의사항) 뭔가 실수 한거 같다 싶으면 즉시즉시 관리자나 교육 진행했던 사원분께 상황 설명 조리있게 해서 그때그때 바로잡아질 수 있게하자.. 안그러면 여러 사람 고생하실듯.. 욕 먹는걸 두려워 하기 보다 그때그때 바로 잡아주는게 일을 복잡하지 않게 해결하는 지름길이다.. 물론, 욕하는 사람도 없다.. --

(추가사항) 심지어는 극저온 근무라고 45분 일하면 15분 휴식을 쉼 없이 준다.. 뭔가.. 누군가 나를 배려 해준다는게 이런 것일까 싶다.. ㅋㅋ

 

 

이렇게 스케줄 신청할 영역을 확장해서 겁내지 않고 HUB, OB, IB 번갈아 가면서 스케줄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솔직히 근무나갈때 마다 뭔가 실수해서 심기불편한 일 만들지는 않을지 조심스러운건 어딜 나가건 매한가지인거 같다.. --

 

여담이지만.. 활동량이 많아서 그런지 HUB쪽과 OB의 리배치쪽 근무자 분들이 뭔가 활기차게 느껴진다.. 그만큼 같이 일하면 신날때가 많다.. ㅎㅎ

 

 

본업 있으신.. 특히 직장인 분들 주의하실 부분 추가로 아래에 링크 걸어드림..

 

https://txsi.hometax.go.kr/docs/customer/case/qna_view.jsp?log_main_kind=%EC%A3%BC%EA%B0%84%EC%A1%B0%ED%9A%8CTop10&body=1&docu_no=40122&docu_kind=%EC%A7%88%EC%9D%98&menu_gubun=mainTop100 

 

일용근로자의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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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si.hometax.go.kr

 

https://txsi.hometax.go.kr/docs_new/customer/case/qna_new_view.jsp?log_main_kind=%EC%B5%9C%EC%8B%A0%EC%82%AC%EC%A0%84%EB%8B%B5%EB%B3%80.%EC%A7%88%EC%9D%98%ED%9A%8C%EC%8B%A0&gubun=51&docu_no=554754&andSearchWord=&docu_kind=%EC%A7%88%EC%9D%98&textItem=null&textItemNm=%EC%A0%84%EC%B2%B4&cpage=1&keytype=taxitem_cd&keyword=03&where_str&&body=1&juje_law_id=null&Sorttype=

 

일용근로자를 격월로 고용하는 경우 3월 이상 계속 고용에 해당하는지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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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si.hometax.go.kr

 

https://www.nts.go.kr/nts/cm/cntnts/cntntsView.do?mi=6427&cntntsId=7863 

 

국세청

국세청

www.nts.go.kr

 

 

아래는 쿠팡 김해1센터 일용직 신청시 참고사항..(나머지는 해당 웹페이지 내의 여러 메뉴 둘러보시길..)

 

https://cfsgmh1.modoo.at/?link=wb50d1ma 

 

[쿠팡 김해1 신선물류센터 - 4대보험] 쿠팡 김해1신선센터

쿠팡풀필먼트서비스 김해1 신선센터

cfsgmh1.modoo.at

 

https://cfsgmh1.modoo.at/?link=cmgsgdvq 

 

[쿠팡 김해1 신선물류센터 - 일용직 채용 안내] 쿠팡 김해1신선센터

쿠팡풀필먼트서비스 김해1 신선센터

cfsgmh1.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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